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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행기 티켓으로 떠나는 괌 가족여행 4박 5일

by iron_number82 2025. 11. 11.

2025년 가을, 따뜻한 바다와 여유로운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괌(Guam)은 여전히 한국인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 여행지입니다. 특히 올해는 항공권 가격이 예년보다 20~30% 가량 저렴해지면서, ‘비용 부담 없이 즐기는 가족 해외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괌은 비자 없이 여행 가능한 미국령 지역으로, 비행시간이 약 4시간 반 정도로 짧고 시차도 거의 없어 아이와 함께 떠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0~12월 기준 저가 항공권 예약 꿀팁부터, 4박 5일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 숙소, 맛집 정보를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10~12월 항공권 시세와 최저가 예약 팁

현재(2025년 10월 기준) 인천↔괌 왕복 항공권 평균가는 약 45만~55만 원 수준입니다.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정기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며, 특히 11월 비수기 기간에는 특가 항공권이 다수 풀려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2025년 11월 10일 출발 기준 최저가는 진에어 왕복 41만 원(세금 포함)으로, 가족 단위 예약 시에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비행 스케줄은 대체로 오전 9시~오후 1시 출발편, 귀국편은 오후 2시~저녁 6시 도착편이 많아 일정 조정이 쉽습니다.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출발 6~8주 전’ 예매입니다. 특히 4인 가족의 경우 좌석 연속 배치가 중요하므로, 진에어나 티웨이항공의 ‘패밀리존 좌석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마일리지 적립형 여행을 선호한다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약간 더 높은 가격(왕복 60만 원 내외)이지만, 가족 좌석 배정과 수하물 혜택이 좋아 실속 있습니다.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 항공권, 트립닷컴, 인터파크 투어를 비교 검색하면 시기별 특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가족 중심 괌 4박 5일 추천 일정

괌은 섬 전체가 작아 4~5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4박 5일 일정입니다. 1일차: 인천 출발 → 괌 도착 → 렌터카 수령 후 숙소 체크인 → 투몬비치 산책 및 디너 2일차: 괌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 PIC 리조트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3일차: 돌핀크루즈 체험 → 어드벤처 리버파크 → 괌 맛집 ‘프로아(PROA)’ 점심 → 괌 시내 야경 투어 4일차: 마이크로네시아 몰 쇼핑 → 스페인 광장 → 이파오 비치 가족 피크닉 → 선셋 디너 5일차: 여유 있는 아침 → 공항 이동 → 귀국 이 일정의 핵심은 ‘이동 최소화’와 ‘아이 중심 활동’입니다. 괌은 도로 정체가 거의 없고, 주요 명소 간 이동이 15분 이내로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돌고래 투어와 PIC 워터파크입니다. 이 투어는 호텔에서 픽업이 가능하고, 투어비(성인 약 65달러, 어린이 45달러)는 현지 결제나 사전 예약으로 진행됩니다. 괌 여행의 장점은 자유로움입니다. 일정에 맞춰 느긋하게 조정할 수 있고, 리조트 내에서도 반나절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3. 숙소·맛집 추천 –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선택

괌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물기 좋은 리조트형 숙소가 다양합니다. ① PIC Guam (Pacific Islands Club) – 가족 여행객 1위 리조트로, 워터파크와 키즈클럽, 레스토랑이 한 곳에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조식 포함 기준 1박 약 35만 원. ② Dusit Thani Guam Resort – 괌 최고의 뷰를 자랑하며, 부모님 효도여행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수영장·스파·인피니티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③ Garden Villa Hotel – 주방이 있어 가족 단위 식사가 가능하며, 가격대가 합리적입니다(1박 약 18만 원). 식사는 ‘프로아(PROA)’의 그릴 플래터, ‘비치인쉬림프’의 쉬림프 플레이트, ‘제시카스 키친’의 로컬 음식이 인기입니다. 괌은 미국령이지만 한국식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많고, 아이용 메뉴도 대부분 제공합니다. 쇼핑은 ‘괌 프리미엄 아울렛(GPO)’과 ‘마이크로네시아 몰’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아이 옷, 스포츠 브랜드, 기념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최대 70% 할인 행사가 열려, 쇼핑 중심 일정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4. 예산 및 팁 – 실속 있는 가족여행을 위한 현실 가이드

괌 가족 여행(4인 기준) 4박 5일 총예산은 약 350만~420만 원 선입니다. 항공권 200만 원(성인 2, 어린이 2 기준), 숙소 120만 원, 식비 및 투어비 60~80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렌터카는 하루 약 70달러 수준이며,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함께 지참해야 합니다. 괌은 미국령이므로 전압(120V)과 콘센트 모양이 한국과 달라 멀티어댑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는 연중 따뜻하지만 11~3월은 건기 시즌으로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현지에서는 USD(달러)를 사용하며,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괌 입국 시에는 전자여행허가(ESTA)가 필요하지 않으며, 45일 이하 체류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괌 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여유입니다. 관광보다 가족 간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여정, 그리고 저렴한 항공권 덕분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바로 괌의 매력입니다. 따뜻한 바다와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가족 모두의 웃음이 번지는 괌 여행, 지금이 바로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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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공식 관광청: Visit Guam